르노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테크’가 출시 2년여 만에 부분변경을 실시한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 도로에서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 차량이 포착됐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소폭 디자인 개선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외관 중심의 업데이트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최근 부분변경이 이뤄진 메간 E-테크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전면부 대부분은 가려졌으나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일부 수정될 예정이며 수직으로 배치된 LED 주간주행등과 범퍼 디테일도 소폭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측면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플러시 도어 핸들과 실버 C필러 디자인이 유지된다. 후면부는 새로운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지만 구체적인 형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세닉 E-테크는 닛산 아리아와 리프 등에도 사용되는 르노 AmpR 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본형은 168마력의 전기모터와 60kWh 배터리를 탑재, 약 418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상위 모델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 61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성능 면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메간 E-테크가 LG 배터리에서 중국 AESC 배터리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세닉 역시 동일한 변화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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