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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봇산업진흥원, 로봇분야 예비·재창업자 성장 지원 사격… "로봇산업...

우선 대구 북구에 위치한 진흥원 내 '로봇스타트업 라운지'에 입주하여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 없이 독립된 사무공간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눈에 띈다. 전문가와의 일대일...

로봇산업진흥원, 로봇분야 예비·재창업자 성장 지원 사격… "로봇산업...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로봇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로봇분야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 대상 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초기 단계에서 실무적 한계에 부딪힌 예비창업자와 과거의 경험을 자산 삼아 재도전을 준비하는 재창업자들의 안착을 돕기 위해 기획된 실무 중심의 성장 지원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로봇산업은 기술개발 기간이 길고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제품화와 시장 검증까지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는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사업화 과정에서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해 창업을 중단하거나 업계를 떠나는 사례가 빈번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인적 자원과 기술적 자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사업 모델을 재정비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로봇 분야 예비창업자와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그리고 재창업 희망자로 총 5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초기 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대구 북구에 위치한 진흥원 내 ‘로봇스타트업 라운지’에 입주하여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 없이 독립된 사무공간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눈에 띈다. 전문가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비롯해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등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전방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IR 데이와 투자자 매칭, 산업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수요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정부와 민간의 지원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오랫동안 로봇산업 현장에서 많은 창업자들을 만나오면서, 좋은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도 사업화 과정의 어려움으로 창업을 중단하거나 로봇업계를 떠나는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며 “한 번의 실패가 로봇산업과의 이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고민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간 지원이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로봇분야 창업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성장 경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술과 경험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도전하고, 로봇산업의 새로운 성장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장 프로그램의 신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2026년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선정 기업의 입주가 조기에 완료될 경우 모집이 마감될 수 있어 로봇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관계자들의 빠른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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