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병리 콘퍼런스 26’ 개최…“AI 병리진단 집중 조망”
[라포르시안] 디지털병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이하 KHF 2026) 기간 ‘디지털 병리 특별관’을 운영하고 ‘디지털 병리 콘퍼런스 26’을 개최한다.
최근 정밀의료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병리진단 분야 디지털 전환이 의료 혁신의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병리 판독 업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는 ▲진단 정확도 향상 ▲판독 효율 개선 ▲의료진 협업 체계 고도화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의료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병리진단은 조직과 세포를 분석해 질환 여부와 병명을 최종 판정하는 필수의료 핵심 분야다. 최근에는 병리진단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AI를 접목해 진단 보조와 데이터 기반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병리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협회는 병리학·의료정보·산업계 간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병리 생태계 조성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출범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약 400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병리 기반 AI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AI 기반 병리진단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병리 콘퍼런스 26은 전년도 심포지엄을 한층 확장한 행사로 KHF 2026 현장에서 디지털 병리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집중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병리 스캐너 ▲병리 AI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 ▲제약·바이오 연계 기술 등 디지털 병리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분야별 기술과 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병원·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병리의 임상 적용 사례와 AI 기반 진단 고도화 전략, 글로벌시장 진출 방향 등을 공유하며 미래 의료 생태계 변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병리협회는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병리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디지털 병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학·연·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디지털 병리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AI 기반 정밀의료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HF 2026 디지털 병리 특별관 전시 부스와 프로그램 발표 참여 관련 세부 사항은 디지털병리협회 사무국(dipayj@dip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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