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데이원드림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국내 엔터테인먼트·기술 기업 디오디가 ‘데이원드림(DayOneDrea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일본 도쿄 시부야에 현지 법인 ‘데이원드림 재팬(DayOneDream Japa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엔터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조치로 해석된다. 새 사명에는 ‘첫날의 꿈(Day One Dream)’이라는 의미를 담아, 콘텐츠 산업에서의 창작과 경험을 기술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이 반영됐다.
2022년 설립 이후 회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악 퍼블리싱, MD, 공연 등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앞으로는 여기에 AI, STO(증권형 토큰),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IP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법인 설립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2026년 3월 출범한 데이원드림 재팬은 한·일 양국을 연결하는 사업 거점으로, 한국 아티스트와 IP의 일본 진출뿐 아니라 일본 콘텐츠의 국내 유통까지 아우르는 양방향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Web3 기반 팬 플랫폼과 STO 모델을 일본 시장에 적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법인은 일본 주요 아티스트 및 IP와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과 버추얼 아티스트 등과의 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본 법인을 이끄는 에릭 윤성 추 지사장은 소니 뮤직 재팬, 워너뮤직재팬 등에서 활동한 업계 전문가로, K-팝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과 현지 아티스트 발굴을 담당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데이원드림은 일본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아티스트 영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결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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