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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림시큐리티·엑스게이트 주가 방긋… 차세대 보안 시장 기대감 확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투자 확대와 함께 국내에서도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양자암호 기반 보안 기술이 향후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드림시큐리티·엑스게이트 주가 방긋… 차세대 보안 시장 기대감 확대

네이버 증권.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19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투자 확대와 함께 국내에서도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양자암호 기반 보안 기술이 향후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강한 흐름은 아이씨티케이가 이끈다. 아이씨티케이는 29.91%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중이다. 양자보안 반도체와 보안칩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해킹 방어 기술 수요가 확대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엑스게이트도 급등 흐름을 보인다. 엑스게이트는 15.27% 상승한 1만7820원에 거래중이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양자암호 보안 시장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 보안 투자 확대 흐름도 긍정적 재료로 작용한다.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엑스게이트가 차세대 양자보안 기술력과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앞세워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독보적인 네트워크 가상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가상사설망(VPN), 방화벽(FW), 통합위협관리(UTM) 등 정보보안의 필수 제품군을 전방위로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실시간 관제서비스, 유지보수(RMA)에 이르기까지 보안 인프라의 전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자암호 기반의 '퀀텀 VPN' 개발을 완료하고 월패드 해킹 등으로 보안 우려가 커진 홈네트워크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12건의 핵심 기술 특허를 보유한 엑스게이트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 역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양자암호 기반 인증·보안 기술 기대감과 함께 정부 디지털 보안 강화 정책 수혜 기대가 부각된다. 케이씨에스와 한컴위드도 양자암호 관련 사업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며 강세 흐름에 동참한다.

우리로와 아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양자통신 및 인증 기술 관련 기대감 속에서 매수세가 유입된다. KT 역시 양자암호 통신 기술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다.

라온시큐어와 한국정보인증도 보안 인증 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관심이 이어진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다. LG유플러스와 라닉스, 큐에스아이, 쏠리드, 코위버 등은 단기 상승 이후 매도세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관련 종목들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수급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울소재과학과 무림P&P, 포톤도 약세 흐름을 보인다. SK텔레콤은 2.99% 하락한 9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통신주 전반의 차익실현 움직임과 함께 외국인 수급 부담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엘티와 우리넷, 한국첨단소재도 하락세를 기록한다. 한국첨단소재는 양자 관련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적 가시성이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알엔티엑스 역시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약세를 나타낸다.

사토시홀딩스는 급락 흐름을 보인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집중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테마 과열 우려가 일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양자암호와 양자컴퓨팅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지만 장기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평가한다. AI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기존 보안 체계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보안 기술 필요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양자암호 시장은 단순 테마가 아니라 국가 보안과 AI 산업 성장에 직결되는 미래 산업”이라며 “단기 변동성은 크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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