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중 시인
김신중 시인이 세 번째 시집
『
무섬에 밤이 오면
』
(
도서출판 상상인
)
을 펴냈다
.
이번 시집은 화려한 삶의 중심보다 뒤편으로 밀려난 존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상처와 희망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집이다
.
김 시인은
‘
시인의 말
’
에서
“
앞쪽에서 빛나게 반짝이는 사물보다는 뒤쪽에서 수런거리는 것들이 보이고 들리기 시작했다
”
고 말한다
.
이 한 문장은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시적 선언이다
.
김신중의 시선은 언제나 빛보다 그늘
,
완전함보다 결핍
,
중심보다 구석을 향한다
.
표제작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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