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는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공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양대 연기예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원스 온 디스 아일랜드(Once on This Island)’ 팀(연출 임혜빈, 지도교수 양라윤)은 전국 49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 14개 팀에 선정됐다. 이어 본선 무대에서 무대연기 부문 앙상블상(상금 200만 원)을 받아 최종 수상 7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대학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예비 공연예술인들의 창의성과 무대 역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다.
수상작인 ‘원스 온 디스 아일랜드’는 배우 개개인의 연기뿐 아니라 출연진 모두의 유기적인 호흡과 감정 표현이 작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뮤지컬이다. 동양대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하나의 팀으로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여 희망과 사랑, 공동체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협업이 만들어낸 결실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수개월 동안 대사와 노래, 안무는 물론 장면 구성과 동선까지 세심하게 다듬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연습과 토론 속에서 서로를 믿고 호흡을 맞춘 과정이 무대 위 탄탄한 앙상블로 이어졌다.
연출을 맡은 임혜빈 학생은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함께 흘린 땀과 시간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 연기예술학과는 공연 제작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창의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공연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은 이번 수상이 학생들의 예술성과 협업 능력은 물론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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