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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며 계절적 수혜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대기 질 악화와 더불어 황사 발생 가능성이 예보되면서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자극하는 모습이다.
가장 압도적인 상승 폭을 기록 중인 종목은 모나리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7분 현재 14.89% 상승한 2430원에 거래중이다. 전통적인 위생용품 강자로서 마스크 생산 설비를 갖춘 점이 부각되며 테마의 대장주로 우뚝 섰다.
모나리자의 급등은 미세먼지 시즌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레몬은 7.87% 상승한 3425원에 거래중이다. 나노섬유를 활용한 고기능성 마스크 필터 기술력이 재조명받으며 강력한 매수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국제약 또한 6.08% 상승한 2만 1800원에 거래중이다. 제약사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보건용 마스크 판매 확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승세는 생활용품 및 섬유 전문 기업들로 확산되고 있다.
동국제약이 일반의약품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 등 탄탄한 종속기업을 거느린 이 회사는 의약품 제조를 넘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동국제약의 사업 구조는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 원료의약품(API)을 아우르는 전방위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천연물 추출 기술을 활용한 뷰티 브랜드와 생활용품을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수익 구조를 다각화했다. 전통적인 제약 산업의 틀을 깨고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진화한 셈이다.
최근 동국제약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섰다. 천연물 소재의 대량 생산 체제를 정비하고, 자동화 창고와 최첨단 제조 공간을 확보해 물류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들은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며 글로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제약 업계 관계자들은 동국제약이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와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와 애경산업이 나열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뿐만 아니라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전반의 매출 증대 기대감이 투심을 견인하고 있다. 위생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가 관련 기업들의 기초 체력을 강화시켰다.
이어 비비안, 톱텍, JW중외제약, 크린앤사이언스가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공기청정기용 필터와 마스크 필터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어 대기 오염 관련 수혜가 중첩되는 양상이다. 한컴라이프케어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며 테마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온기에도 불구하고 하방 압력을 받는 종목들도 존재한다. 씨앤투스, 조아제약, 케이엠, 코데즈컴바인이 차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개별 기업의 모멘텀 부재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하락 흐름은 녹십자엠에스, 디케이앤디, 휴비스, 아가방컴퍼니로 이어진다. 유아용품 전문 기업인 아가방컴퍼니의 경우 저출산 관련 테마와의 수급 간섭 현상이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이다. 마스크 테마 내에서도 실질적인 생산 능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종목 위주로 매기가 쏠리고 있다.
이어 국제약품, 웰크론, 케이피엠테크, 동양이 약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마스크 소재 기업인 웰크론의 하락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테마인 만큼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메디앙스가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는 "마스크 테마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단기 모멘텀 성격이 강하다"며 "다만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연중 발생하는 상시적 환경 이슈로 자리 잡은 만큼, 위생용품 부문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 중인 우량 기업 위주로 긴 호흡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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