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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국생명과학, 조영제 본업 고도화ㆍMRI 신약ㆍMEMD 전략 가속

이외에도 MEMD 사업부를 통해 MRI, CT, 초음파, Mobile CT, 맘모그라피, 의료 AI, 소모성 의료기기 등으로...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AI 진단ㆍ디지털 헬스케어 확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동국생명과학, 조영제 본업 고도화ㆍMRI 신약ㆍMEMD 전략 가속

안성공장 투자ㆍ인벤테라 협력...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의약뉴스]

동국생명과학이 메디레이를 앞세워 조영제 본업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MRI 조영제와 MEMD 등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안성공장 설비 투자와 인벤테라 협력,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확대를 병행해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가 사업의 중심축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제품 조영제 매출은 700억 7029만원으로 전체의 5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영제 원료의약품(API)이 104억 8775만원(8.0%), 상품 조영제도 75억 7264만원(5.8%)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진단장비가 265억 5423만원(20.4%), 의료기기는 152억 1474만원(11.7%)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자체 생산한 제품 조영제 비중은 47.1%에서 53.8%로 높아졌고, 진단장비와 의료기기도 각각 17.1%, 10.5%에서 20.4%, 11.7%로 상승했다.

전체적인 외형은 넓어졌지만 조영제 API와 외부 상품 조영제 비중은 낮아졌다.

▲ 동국생명과학이  중장기 성장축을 다변화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주력 제품인 메디레이를 폭넓은 적응증과 안전성, 영상 품질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자사 원료인 이오헥솔을 적용한 메디레이는 동국생명과학의 핵심 품목 가운데 하나로, 원료-완제 일관생산 체계를 통해 수익성과 공급 경쟁력을 높였다.

안성공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체계 재편도 진행 중이다. 기존 원주 API 공장은 2024년 4월 이후 생산을 종료하고 매각을 검토 중이며, 안성 완제공장과 API 공장을 기반으로 조영제 전용 신규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 같은 설비 투자는 조영제 사업 경쟁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이 자체 추정한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은 2022년 20.3%, 2023년 21.4%, 2024년 22.6%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파미레이. 유니레이, 가도비전, 패티오돌, 듀오레이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힌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2025년 9월 메디레이의 우즈베키스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에는 우크라이나 공급 계약을 맺으며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여기에 더해 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MRI 조영제 신약 ‘INV-002’의 국내외 생산 및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던 가돌리늄(Gd) 계열 제제를 대체할 철(Fe) 기반 MRI 조영제의 상업화를 통해 차세대 조영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MEMD 사업부를 통해 MRI, CT, 초음파, Mobile CT, 맘모그라피, 의료 AI, 소모성 의료기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 박선영ㆍ정수현 연구원은 지난해 발간한 리포트에서 동국생명과학에 대해 “영상의학 밸류체인을 통합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AI 진단ㆍ디지털 헬스케어 확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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