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돈 되는 물기술' 찾는다…K-water, 100억 혁신 투자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무게가 실렸다. 선정 규모는 최대 10건으로, 2년간 모두 28억원이 투입된다. 중장기적으로는 2028년까지 4년간 1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어지며 연구개발 기반을...

'돈 되는 물기술' 찾는다…K-water, 100억 혁신 투자

▲ 개방형 혁신 R&D 2기 2차 공모 포스터

물관리 기술 판을 다시 짜는 대형 연구개발 공모가 시작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미래 물기술 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5월 8일까지 '개방형 혁신 R&D 2기 2차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물관리 현안 해결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번 과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의 아이디어를 끌어들이는 구조가 특징이다.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성과와 기술 확산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연구 과제를 선별한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분명하다.

공모는 △AI 기반 정수장 △디지털트윈 △글로벌 선도기술 △미래기술 △현안 대응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초격차 기술 확보에 무게가 실렸다.

선정 규모는 최대 10건으로, 2년간 모두 28억원이 투입된다. 중장기적으로는 2028년까지 4년간 1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어지며 연구개발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참여 대상은 물 기술 연구에 관심 있는 산·학·연 기관으로, 과제 특성상 협업 중심 연구가 필수다. 기관 간 연계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까지 끌어올리는 구조다.

K-water는 외부 연구 역량과 현장 수요를 연결해 기술 실용성을 높이고, AI와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물관리 전반에 적용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구 결과가 실제 산업과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확산 체계도 함께 강화한다.

문숙주 수도부문장은 "이번 공모는 다양한 연구 주체와 함께 물관리 과제를 해결하고 첨단기술을 결합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계기"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수준 향상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