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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데이팅 넘어 플라토닉으로…친구 찾기 앱 확산

'미트5'는 40대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이킹이나 콘서트 같은 그룹 활동을 지원하며, '싱크로니'는 신경다양성 성인을 위한 AI 소통 도구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있다. 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데이팅 넘어 플라토닉으로…친구 찾기 앱 확산

플라토닉 관계 기반 앱이 소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공중보건 문제로 부각되면서, 로맨스가 아닌 순수한 우정을 형성하는 플라토닉 관계 기반 앱이 새로운 소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러한 흐름은 실제 시장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미국 내 10여개 지역 기반 친구 찾기 앱의 소비자 지출은 약 1600만달러(약 240억8320만원)에 달했으며, 2025년 누적 다운로드 수 역시 약 430만건을 기록했다. 이들 서비스는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로맨스가 아닌 우정을 전제로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수요 확대는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22'는 성격 테스트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매칭해 와인 바나 코미디 클럽 등 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하며, '범블'은 BFF 기능을 별도 앱으로 분리해 그룹 중심의 교류를 강화했다. 또한 '클릭스'는 티켓마스터와 틱톡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이벤트를 추천하고, '레 자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여성과 성소수자를 위한 맞춤형 활동을 연결하는 등 플랫폼별 차별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정 연령대와 집단을 겨냥한 서비스 확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미트5'는 40대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이킹이나 콘서트 같은 그룹 활동을 지원하며, '싱크로니'는 신경다양성 성인을 위한 AI 소통 도구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있다. 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사용자 특성에 맞춘 관계 형성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원격 근무 확산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원하는 수요 증가, 그리고 온라인 만남에 대한 인식 개선이 결합되며 우정 기반 플랫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소셜 서비스는 단순 연결을 넘어 지역 기반의 실질적인 공동체 형성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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