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도 3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동시에 '우수' 성적표를 받아들며 8년 연속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정부가 공공데이터 평가 제도를 도입한 2018년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우수' 등급을 지켜낸 지자체가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동시에 '우수' 성적표를 받아들며 8년 연속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압도적인 실행력을 보였다.
인천시는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률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됐던 개방 데이터의 30% 이상을 앞당겨 공개하는 등 시민과 산업계의 데이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결정적인 가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순히 데이터의 양만 늘린 것이 아니라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민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하는 행정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시민들의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조직 내부의 'AI 리터러시(해독 능력)' 강화 역시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 인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AI 학습 전용 데이터 제공과 공유데이터 로드맵 수립 이행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현장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양질의 데이터 제공과 AI 행정 혁신을 위해 합심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가치 데이터 발굴과 개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향후 민간 수요가 높은 핵심 데이터를 추가 발굴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공데이터가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세한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과 활용 방법은 인천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데이터 품질 유지와 보안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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