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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통령과 브라질 동행 정의선 현대차 회장 “친환경·수소로 남미 공략 가속”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과 연계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현지를 찾아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대통령과 브라질 동행 정의선 현대차 회장 “친환경·수소로 남미 공략 가속”

현지 자동차 생산공장·R&D센터 방문, 맞춤형 사업 경쟁력 확보 당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현대차 브라질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차량 품평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과 연계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현지를 찾아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에 있는 현대차 브라질공장과 중남미권역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해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확인했다.

정 회장은 센터 연구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R&D 기능을 강화하고 파워트레인 현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지난달부터 생산에 들어간 소형 해치백 i20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의 품질을 점검했다.

브라질은 연간 자동차 수요 250만대 규모의 세계 6위 시장이다. 최근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저가 공세와 현지 공장 설립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자 현대차도 현지 맞춤형 친환경 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는 현지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SUV 라인업 확대’ ‘브라질 맞춤형 친환경차 도입’ ‘수소사업 기반 구축’을 3대 축으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휘발유와 에탄올을 함께 쓰는 현지 연료 특성을 고려해 혼합연료 기반 하이브리드(FFV-HEV) 파워트레인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인기 SUV 차급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또 브라질 정부의 ‘국가수소프로그램(PNH2)’과 연계해 수소 상용차 및 트램 보급, 그린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공급 등 그룹 차원의 수소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 시장에서 9만6723대를 판매해 2019년(9만9567대)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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