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가 지난 12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ABR START 킥오프데이를 진행했다.(사진제공=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빅데이터·로봇 분야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대전혁신센터가 지난 12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ABR(AI·Bigdata·Robot) START 킥오프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특화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혁신센터는 AI·빅데이터·로봇 분야 창업기업 2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과 투자·기술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기술지주회사,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출연연구기관 기술사업화조직(TLO),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선정기업들은 기업별 5분 IR 발표를 통해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 협력 수요 등을 소개했다.
발표에는 자율주행 로봇용 무선충전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와 AI 기반 스마트팜 기업 노만, 무인 도로 유지관리 로봇 기업 로보로드 등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이어진 그룹 네트워킹은 창업기업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투자사와 기술사업화 기관, 출연연, 대·중견기업 등 6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 검토와 기술협력, PoC(개념검증) 및 실증 연계, 공공실증화 검토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혁신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창업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 수요조사를 진행해 투자 유치와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선별하고 1대1 맞춤형 멘토링과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킥오프데이는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투자·기술·사업화 협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결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AI·빅데이터·로봇 분야 초기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기술 검증,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멘토링과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와 글로벌 진출, 기술 실증, 오픈이노베이션 등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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