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숲 체험 활동.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송민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위험군 발굴부터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까지 아우르는 ‘2026년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조사표를 활용해 일반 현황과 거주 형태, 사회적 고립 여부 등을 조사해 신규 고독·고립 위험군 47명을 발굴하고 기존 관리 대상자에 대한 재조사를 통해 151명을 관리 대상으로 선별했다. 또한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알코올 질환 정보 등 27종의 고독사 위기 징후 정보를 활용한 대응시스템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에는 민간 전문 수행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치료 서비스와 숲 체험 활동을 추진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다. 노인층에는 전력·통신 데이터·모바일앱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AI(인공지능) 안부 전화와 유선 확인, 현장 출동까지 연계하는 ‘AI안부든든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전 유성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주민밀착형 자살 예방 역량 강화 교육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자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와 함께 13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했으며 각 동 직능단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등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약 5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자살 위험 신호 인지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 기관 연계 방법 안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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