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조감도. 쿠키뉴스 DB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불법행위 재공급 청약(29블록·31블록)에서 소형·중형 평형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안신도시의 부동산 시장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재공급은 불법전매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세대가 공급됐다.
시행사에 따르면 31블록 59㎡는 단 1세대 공급에 373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고, 84㎡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52대 1을 기록하는 등 실수요층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29블록에서는 124㎡ 일반공급 2세대와 106㎡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1세대가, 31블록에서는 59㎡ 일반공급 1세대, 84㎡ 생애최초 특별공급 1세대, 124㎡ 일반공급 2세대가 공급됐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 결과 31블록 84㎡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세대 모집에 152명이 몰려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29블록 106㎡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3명이 신청해 3대 1에 그쳤다.
일반공급에서는 소형에 수요가 집중됐다. 31블록 59㎡는 단 1세대 공급에 373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9블록 124㎡와 31블록 124㎡는 각각 24대 1, 1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5억 3천만 원에서 10억 7천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최초 계약자가 선택한 발코니 확장 및 옵션을 그대로 승계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시행사 측은 “재공급이라는 특수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이 형성된 것은 도안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과 공급 부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 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도 당첨자로 관리돼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서 5년간 1순위 청약 자격이 제한된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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