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sisa414@sisajournal.com]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 소상공인 협·단체 간담회 개최
KAIST, 스스로 회복하는 '자가 재생' 촉매 개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빅데이터 오픈랩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픈랩을 통해 오는 6월30일까지 충남대학교 HUSS사업단과 공동으로 '2026년 빅데이터 오픈랩 데이터 활용과 문제 해결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 협업 도구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완성형 데이터 실무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노션(Notion)과 슬랙(Slack)을 활용한 워크스페이스 구축 및 업무 자동화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또 생성형 AI를 연계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및 비즈니스 문서 초안을 제작하고, 교육생별로 AI와 협업 툴을 활용한 개인 포트폴리오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까지 완성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빅데이터 오픈랩은 공공에 개방되지 않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분석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데이터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충남대학교 학점 인정과정(1학점)으로 공동 운영돼 대학의 학술적 전문성과 오픈랩의 실무 현장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랩은 교육 기획과 실무형 콘텐츠 개발 및 전문강사를 제공하며, 충남대는 수강생 모집과 학사 행정을 지원한다.
◇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 소상공인 협·단체 소통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인태연 이사장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태연 이사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맞춤형 AI·AX 촉진 △내수 활성화 방안 △정책정보 소통 강화 △금융 부담 완화 및 접근성 제고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향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단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KAIST, 스스로 회복하는 '자가 재생' 촉매 개발...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제시
KAIST는 정동영 교수(생명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촉매가 반응 중 스스로 활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전기화학 반응에서 촉매 성능이 저하되는 근본 원인 규명을 위해 이산화탄소 전환 반응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리(Cu) 촉매에 주목했다. 구리 촉매는 반응 과정에서 단순히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표면 구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재구성(reconstruction)'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이러한 재구성 방식에 따라 촉매의 성능과 수명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리 촉매의 재구성 과정이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첫 번째는 촉매 표면에 산화물이 형성됐다가 다시 환원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일시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촉매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반면 두 번째 방식은 촉매 금속이 전해질 속으로 일부 녹아 나왔다가 다시 촉매 표면에 붙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다. 이 과정에서 촉매 표면에 새로운 반응 자리인 활성점(active site) 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원리를 활용해 촉매가 반응 중에도 스스로 활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해질에 극미량의 구리 이온을 넣어주면 촉매 표면에서 금속이 녹았다가 다시 붙는 과정이 균형을 이루며 반복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활성점이 지속적으로 형성된다. 이를 통해 촉매가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별도의 복잡한 공정이나 높은 전압 조건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 에틸렌이나 에탄올과 같은 고부가가치 C₂ 화합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C₂ 화합물은 탄소 원자 두 개로 구성된 화합물로 플라스틱이나 연료 등의 원료로 활용되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화학 물질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촉매를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반응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촉매가 스스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 소상공인 협·단체 간담회 개최
KAIST, 스스로 회복하는 '자가 재생' 촉매 개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빅데이터 오픈랩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픈랩을 통해 오는 6월30일까지 충남대학교 HUSS사업단과 공동으로 '2026년 빅데이터 오픈랩 데이터 활용과 문제 해결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 협업 도구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완성형 데이터 실무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노션(Notion)과 슬랙(Slack)을 활용한 워크스페이스 구축 및 업무 자동화 실습과정으로 진행한다. 또 생성형 AI를 연계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및 비즈니스 문서 초안을 제작하고, 교육생별로 AI와 협업 툴을 활용한 개인 포트폴리오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까지 완성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빅데이터 오픈랩은 공공에 개방되지 않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분석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데이터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충남대학교 학점 인정과정(1학점)으로 공동 운영돼 대학의 학술적 전문성과 오픈랩의 실무 현장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랩은 교육 기획과 실무형 콘텐츠 개발 및 전문강사를 제공하며, 충남대는 수강생 모집과 학사 행정을 지원한다.
◇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 소상공인 협·단체 소통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인태연 이사장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태연 이사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맞춤형 AI·AX 촉진 △내수 활성화 방안 △정책정보 소통 강화 △금융 부담 완화 및 접근성 제고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향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단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KAIST, 스스로 회복하는 '자가 재생' 촉매 개발...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제시
KAIST는 정동영 교수(생명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촉매가 반응 중 스스로 활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전기화학 반응에서 촉매 성능이 저하되는 근본 원인 규명을 위해 이산화탄소 전환 반응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리(Cu) 촉매에 주목했다. 구리 촉매는 반응 과정에서 단순히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표면 구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재구성(reconstruction)'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이러한 재구성 방식에 따라 촉매의 성능과 수명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리 촉매의 재구성 과정이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첫 번째는 촉매 표면에 산화물이 형성됐다가 다시 환원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일시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촉매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반면 두 번째 방식은 촉매 금속이 전해질 속으로 일부 녹아 나왔다가 다시 촉매 표면에 붙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다. 이 과정에서 촉매 표면에 새로운 반응 자리인 활성점(active site) 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원리를 활용해 촉매가 반응 중에도 스스로 활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전해질에 극미량의 구리 이온을 넣어주면 촉매 표면에서 금속이 녹았다가 다시 붙는 과정이 균형을 이루며 반복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활성점이 지속적으로 형성된다. 이를 통해 촉매가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별도의 복잡한 공정이나 높은 전압 조건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 에틸렌이나 에탄올과 같은 고부가가치 C₂ 화합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C₂ 화합물은 탄소 원자 두 개로 구성된 화합물로 플라스틱이나 연료 등의 원료로 활용되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화학 물질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촉매를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반응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촉매가 스스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