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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군위 1첨단산단 입주수요 조사

대구시는 26일부터 사업시행 예정자인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군위 제1첨단산업단지의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입주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대구시, 군위 1첨단산단 입주수요 조사

AI·로봇 등 6개 주력 업종 중심

유관기관과 대·중견기업 방문

내년 상반기 타당성 검토 의뢰

군위 첨단산단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6일부터 사업시행 예정자인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군위 제1첨단산업단지의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입주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군위 제1첨단산단은 군위군 소보면 일원 약 500만㎡(약 152만 평)에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시화된 만큼, 대구시는 기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입주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의 실제 수요와 필요한 부지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로봇, 반도체, 기계·전자부품, 항공부품·MRO, 방산·항공방위 등 6개 주력 유치업종을 중심으로 수소, ICT융복합 및 첨단 업종전환 산업 관련 기업과 물류시설 수요도 살펴본다.

조사는 전화·온라인 설문과 기업 방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입주 의향과 희망 면적, 입주 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투자계획과 추가 부지 수요도 파악한다. 26일부터 1차 설문, 11월 2차 조사, 12월에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설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업종별 협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기업의 조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입주 의향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기업별 입주 희망 면적과 입주 시기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군위 제1첨단산단 타당성 검토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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