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9일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19th ESC)와 미 육군물자지원사령부(MSC-K) 관계자를 초청해 대회 홍보 및 교류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 제공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참가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위는 9일 대구스타디움 VIP룸에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19th ESC) 및 미 육군물자지원사령부(MSC-K)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대회 홍보 및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해외참가자 유치를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19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코스트(Kost) 대령과 참모장 맥기(Mcgee) 대령, 미 육군물자지원사령부 사령관 러셀(Russel) 대령 등 주요 관계자 및 가족 25여 명과 대구시재향군인회 김인남 회장과 김혜경 여성회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 소개를 시작으로 대회 개요와 준비 현황, 참가 신청 절차 등에 이어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주요 경기 시설 소개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주한미군 커뮤니티에 대회 홍보를 확대하고,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참가를 이끌어내는 등 해외 참가자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대회 참가자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참가자 유치 활동 강화로 6월 9일 현재 5천900여 명이 참가 신청하는 등 대회 참가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약 1천900여 명 대비 4천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중동 분쟁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외 선수들의 항공료 부담이 커진 점을 감안하면 2개월여만에 참가자 목표인 1만1천여 명의 50%를 넘섰고 과거 사례를 보면 등록 마감 직전에 신청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초 목표인 1만1천명 참가 신청은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한미동맹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주한미군과 재향군인회가 함께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한미동맹 정신을 스포츠로 이어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26 대구 대회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young196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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