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유럽파 공격수 배준호(23·스토크시티)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이민성호를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사카부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배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다 우승국(6회)이자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 놓고 마지막 한 판을 치른다. 동시에 대표팀은 앞서 연령별 무대에서 중국에 당한 연패도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이민성 감독 부임 전인 지난해 3월 정식 감독 없이 U-22 대표팀이 나선 옌청 국제 친선대회에서 대표팀은 0-1로 패했다. 이 감독 부임 이후 참가한 지난해 11월 중국 판다컵에서도 0-2로 패한 바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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