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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북구의회, 2027세계사격선수권 연계 체류관광 해법 찾는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대구 북구 체류관광 지역상생 연구회’가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다.

대구 북구의회, 2027세계사격선수권 연계 체류관광 해법 찾는다

의원 연구회 주도…지역경제·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대구국제사격장·금호강·전통시장 연계 관광코스 모색

▲ 대구 북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대구 북구 체류관광 지역상생 연구회’가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대구 북구의회 제공

대구 북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대구 북구 체류관광 지역상생 연구회’가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다. 의회가 주도, 대구국제사격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경기만 보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금호강과 전통시장, 먹거리와 축제까지 즐기며 지역에 머물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 북구의회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대구 북구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릴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의 출발점은 북구를 찾는 관광객의 방문이 실제 체류와 소비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어디에서 먹고 무엇을 체험하며 어느 상권에서 소비하게 할 것인지까지 관광정책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다. 연구회는 대구국제사격장을 중심으로 금호강과 문화·역사자원, 축제, 전통시장 등을 묶은 권역별 관광코스를 개발해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골목상권과 연결하는 방안도 연구 대상이다. 대형 관광시설 한 곳에 방문객이 몰렸다가 빠져나가는 구조보다 지역 곳곳으로 이동과 소비를 분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이 맡았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연구회는 북구의 관광자원과 상권 현황을 분석하고 체류형 관광코스와 지역 소비 확대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효림 대표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과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북구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관광객의 방문이 실제 골목상권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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