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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진시, 지방세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

충남 당진시가 지방세 행정의 정확성과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당진시는 10일 딥러닝 기반 AI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당진시, 지방세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

충남 당진시가 지방세 행정의 정확성과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당진시는 10일 딥러닝 기반 AI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수기 입력 중심의 지방세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세 업무는 대부분 전산화돼 있으나 일부 신고 세목의 경우 납세자가 과세표준과 세액을 직접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담당 공무원이 수기 내용을 다시 전산에 입력하는 이중 작업이 발생하고, 처리 지연과 함께 오타 등 인적 오류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수기로 작성된 문자와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산 데이터로 즉시 변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정확성을 개선하는 한편, 수기 입력에 따른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7일 징수과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방식과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오는 21일 정식 도입을 앞두고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최종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김영일 당진시 징수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세무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한다"며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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