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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정, 주가 누르기 막기 위해 베어허그제 연내 도입 등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당정)는 29일 ‘주가 누르기’를 막기 위해 관련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베어허그’(bear hug) 제도를 연내 도입하는 등의 자본시장 개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정, 주가 누르기 막기 위해 베어허그제 연내 도입 등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당정)는 29일 ‘주가 누르기’를 막기 위해 관련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베어허그’(bear hug) 제도를 연내 도입하는 등의 자본시장 개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실무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자본시장에서의 투자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겠다"고 했다. 오 위원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한민국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들이 굉장히 많다. 전체 기업의 60~70%가 PBR 1 이하인데 이런 저PBR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특위는 먼저 저PBR 기업의 명단을 공개해 기업의 자발적인 가치 제고를 유도하는 한국거래소의 ‘네이밍 앤드 셰이밍’(naming and shaming·이름을 밝혀 망신 주기) 제도를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위는 베어허그 제도를 연내 도입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베어허그는 인수·합병(M&A) 공개매수가 진행될 경우 인수 희망자가 대상 인수 조건을 공개적으로 제시해 이사회가 이를 검토하고 의무적으로 입장을 밝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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