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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나귀·대쪽이·메티' 담양 관광 캐릭터에 귀여움을 입혔다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대중과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어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에서 공식 선포식을 열고 국내외...

'담나귀·대쪽이·메티' 담양 관광 캐릭터에 귀여움을 입혔다

2,000명 선택 받은 ‘3인방’…이모티콘 무료 배포·대나무축제서 공식 데뷔

담양군이 지역 관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새로운 ‘관광 캐릭터’ 기본형을 최종 확정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관광 이미지에 ‘친근함’과 ‘스토리’를 더할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 마스코트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관광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담양군은 최근 새로운 관광 캐릭터 ‘담나귀·대쪽이·메티’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캐릭터는 지역 자연과 관광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 현장 설문과 온라인 조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약 2,000명이 참여하며 대중성을 검증했으며 여기에 전문가 40명의 평가까지 더해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캐릭터는 각각 뚜렷한 개성을 담았고 ‘담나귀’는 대숲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로, 방문객의 고민을 위로하는 ‘담양의 마음 지킴이’ 역할을 맡았다. ‘대쪽이’는 곧게 뻗은 대나무를 형상화해 담양의 풍류와 희망을 상징한다. ‘메티’는 메타세쿼이아길의 낙우송 뿌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소원을 들어주는 정령 콘셉트로 구성된 귀여운 삼총사다.

담양군은 캐릭터를 활용한 본격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대중과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어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에서 공식 선포식을 열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여서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체험형 콘텐츠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담양군은 이번 캐릭터 도입을 통해 관광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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