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현판 사진.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대폭 늘렸다. 달서구는 20일 착한가격업소 22개소를 새로 지정해 기존 126개소에서 총 14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정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민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22개 업소를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음식점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과정에서는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지정 업소에는 현판 제공과 함께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봉투 지원, 맞춤형 물품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는 물론 네이버, 티맵, 카카오맵 등 주요 지도 플랫폼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업종을 다양화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대구로 달서데이 운영, 구내식당 외식의 날,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등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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