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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휴전 연장에 사상 최고치 마감…마이크론 8%↑·테슬라 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8.48%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씨게이트는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뉴욕증시] 휴전 연장에 사상 최고치 마감…마이크론 8%↑·테슬라 시간...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이 중동전쟁의 휴전을 연장한 가운데 기업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0.65포인트(0.69%) 오른 4만9490.0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3.89포인트(1.05%) 상승한 7137.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7.60포인트(1.64%) 뛴 2만4657.57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이란의 불참으로 무산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힌 덕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 중재단의 요청에 따라 이란이 통일된 협의안을 제출할 때까지 휴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확인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는 기간은 3~5일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봉쇄가 해제되지 않는 한 완전한 휴전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란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선박 3척을 나포했다는 소식은 상승세를 둔화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 언제든 전쟁 재개를 선언할 수 있다는 점도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는 긍정적이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S&P 500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약 14%를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의 2026년과 2027년 EPS 추정치는 1월 말 이후 4% 상향됐다.

이날 S&P 500 기술업종 지수는 2% 넘게 올라 11개 업종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8.48%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씨게이트는 바클레이스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3.57% 올랐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는 테슬라는 이날 0.28% 상승 마감한 후 실적 공개 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던 선박들을 나포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92.96달러로 전장보다 3.7% 올랐다.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91달러로 전장보다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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