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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이란전 휴전 유지·기업 실적 호조에 강세…S&P500·나스닥 사...

알파벳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다. 톰 헤인린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투자 전략가는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가...

[뉴욕증시] 이란전 휴전 유지·기업 실적 호조에 강세…S&P500·나스닥 사...

미국 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국면 지속과 AI(인공지능) 관련 종목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35포인트(p, 0.73%) 오른 4만9298.25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47p(0.81%) 상승한 7259.22에 거래를 종료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58.33p(1.03%) 오른 2만5326.13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흐름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충돌 가능성이 다시 거론된 상황과 관련해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란이 그들이 취하는 행동에 있어 이 임계선 아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현재 휴전이 분명히 유지되고 있지만 우리는 매우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미국 상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기업 실적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편입 기업 가운데 약 8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냈다.

특히 AI·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인텔은 애플과의 신규 반도체 공급 협상 기대감에 12.92% 급등했고, 마이크론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7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알파벳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다.

톰 헤인린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투자 전략가는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그니피센트 7(M7) 종목 가운데 △아마존(1.35%) △애플(2.66%) △알파벳(1.35%)은 상승했고 △엔비디아(-1.00%) △마이크로소프트(-0.54%) △메타(-0.89%) △테슬라(-0.80%)는 하락했다.

한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686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83만건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휴전 유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규제 움직임 등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다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선방하면서 시장 충격을 일부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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