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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미-이란 2차 협상 앞두고 다시 하락…나스닥 0.26%↓

반면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0.38달러(0.19%) 상승한 202.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애플(1.04%)은 오름세로 장을 끝낸 반면 ▲메타(-2.56%)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0.91...

뉴욕증시, 미-이란 2차 협상 앞두고 다시 하락…나스닥 0.26%↓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나노 바나나2)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나란히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01%) 낮아진 4만9442.56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6.92포인트(-0.24%) 하락한 710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4.09포인트(-0.26%) 미끄러진 2만4404.39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로써 나스닥의 경우 직전 거래일까지 이어온 13거래일 연속 랠리 기록을 종료했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소재(0.56%), 금융(0.34%), 부동산(0.27%) 등은 동반 상승한 반면 통신(-1.41%), 헬스케어(-0.93%), 유틸리티(-0.91%) 등은 동반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두고 이른바 '눈치게임'에 돌입하자 경계감을 드러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만만에서 이란 선박을 나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 내 모든 발전소와 다리를 파괴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종전 협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자 국제유가는 재차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6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4.23달러(5.12%) 급등한 86.82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4.51달러(4.99%) 높아진 94.89달러에 거래 중이다.

다만 그럼에도 증시 낙폭이 제한적이었던 것은,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 대해 기대감을 품은 여파로 보인다. 트럼프는 "2차 종전협상이 오는 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종목별로 보면 M7 종목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 거래일 대비 8.12달러(-2.03%) 밀린 392.50달러에 거래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0.38달러(0.19%) 상승한 202.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애플(1.04%)은 오름세로 장을 끝낸 반면 ▲메타(-2.56%)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0.91%) ▲알파벳(-1.25%)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43.33포인트(0.45%) 높아진 9599.21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39포인트(7.95%) 뛴 18.87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6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42.00달러(-0.85%) 낮아진 트레이온스당 4838.0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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