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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 증시 상승에도 삼전·하이닉스 개장 전 프리마켓서 동반 하락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하락 출발했다.

뉴욕 증시 상승에도 삼전·하이닉스 개장 전 프리마켓서 동반 하락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하락 출발했다.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종합지수는 0.40%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29%), 삼성바이오로직스(0.19%), 기아(0.06%)는 소폭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1.51%), SK스퀘어(-0.99%), 삼성전자(-0.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LG에너지솔루션(-0.2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아이티엠반도체(22.92%)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엔켐(17.99%)과 대웅제약(12.9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케이엠더블유(-4.07%), 삼성화재(-3.57%), DB손해보험(-3.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약세는 간밤 뉴욕 증시의 호조와는 대비되는 흐름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46429.4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4% 오른 6591.90, 나스닥지수는 0.77% 뛴 21929.8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대이란 제재 완화, 핵 프로그램 포기, 미사일 사거리 및 수량 제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15개 핵심 사항을 담은 종전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제안이 "과도하다"고 반발하며 침략행위 중단, 피해 배상,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 주권 인정 등 5가지 역제안을 내놓았다. 양측의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양국 간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는 점 자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며 낙관론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긴장 완화 소식에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2.2% 하락한 배럴당 102.22달러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2.2% 내린 배럴당 90.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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