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CI
라이센스뉴스 = 황수정 기자 | 정부와 관계 부처는 공공 영역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데이터 활용의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공공 정보가 AI 기반 서비스 확산을 통해 일반 국민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흐름은 공공 서비스 전반의 이용 방식 자체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지식재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베일 ‘Easy 특허정보 Agent 모델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특허정보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던 특허 검색 및 분석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일반 이용자도 복잡한 기술 문서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AI 기반 대화형 특허정보 검색 기능이 핵심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관련 특허를 찾아 설명하거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는 방식으로 기존의 키워드 중심 검색 방식보다 직관적인 정보 탐색이 가능해진다.
또한 문서 요약 기능, 유사 특허 탐색 기능, 질의응답 기능 등이 함께 제공되면서 복잡한 기술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 수준과 목적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이는 초보 사용자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전문가에게는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보 활용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러한 기능은 공공 데이터 활용 경험을 개선하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공공 AI 서비스 확산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행정 및 공공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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