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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녹십자엠에스, AI 입은 '동시다중진단' 플랫폼으로 진단 시장 재편

네이버 증권. 마스크 테마가 17일 황사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 대기질 악화 소식과 함께 개인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크 및 필터 제조...

녹십자엠에스, AI 입은 '동시다중진단' 플랫폼으로 진단 시장 재편

네이버 증권.

마스크 테마가 17일 황사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 대기질 악화 소식과 함께 개인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크 및 필터 제조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모습이다.

단순 마스크 제조를 넘어 고성능 필터와 방역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전반의 탄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스크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는 주역은 녹십자엠에스다.

진단키트와 방역 물자 사업을 영위하는 녹십자엠에스는 위생 관리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날 오후 1시12분 현재 9.47% 오른 416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엠에스가 인공지능(AI)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체외진단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2015년 녹십자메디스를 인수하며 혈당 측정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 이래, 진단 시약과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면역·생화학·분자진단 등 폭넓은 진단 시약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HbA1c), 지질(Lipid) 측정기 등 전문 의료기기 사업은 물론, 혈액투석액 사업까지 병행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기존 진단 방식을 넘어 AI를 활용한 동시다중진단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기술 혁신을 꾀하고 있다.

외부 전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고객 밀착형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접목한 정밀 진단 솔루션은 향후 녹십자엠에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녹십자엠에스가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체외진단 분야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이 8.19% 오른 978원에 거래 중이며, 웰크론 역시 6.15% 오른 1691원에 거래 중이다. 웰크론은 마스크용 고효율 필터 생산 능력이 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는 양상이다.

씨앤투스는 3.86% 오른 2150원에 거래 중이다.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 파워와 필터 기술력이 주가에 반영된다.

국제약품과 크린앤사이언스 역시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모나리자와 코데즈컴바인 또한 오름세를 기록하며 거래 중이며, 한컴라이프케어와 메디앙스도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아가방컴퍼니와 휴비스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적인 매수세 둔화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을 기록 중이다. 디케이앤디와 애경산업은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며 깨끗한나라와 동양 역시 내림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JW중외제약, 톱텍, 레몬도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동국제약과 케이엠 역시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하락은 최근 상승에 따른 숨 고르기 과정과 개별 종목의 수급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마스크 업종에 대해 계절적 모멘텀이 작용하는 시기라고 분석한다. 투자자문사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빈번해지는 봄철에는 위생용품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나 산업용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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