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로고 /사진 제공=넷앱코리아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넷앱(NetApp)이 구글의 데이터 주권 클라우드 플랫폼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어갭(GDC)' 환경에서 스토리지 솔루션을 확대 적용한다. 양사는 이 내용을 골자로 한 4년간의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맺었다.
25일 넷앱에 따르면 양사의 이번 협력은 구글의 에어갭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넷앱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 및 국방 기관을 포함해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요건이 높은 조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외부와 분리된 환경에서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하며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와 네트워크 에지(edge)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위치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하는 솔루션이다. 넷앱은 데이터 저장·보호·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이 데이터가 생성되는 위치에서 클라우드 및 AI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정보기술(IT)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자르 세르누다(Cesar Cernuda) 넷앱 사장은 "정부 기관과 국방 조직은 민감 데이터를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해야 하지만 동시에 해당 데이터는 AI 기반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데이터 주권 및 에어갭 환경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닌더 삼비(Muninder Sambi)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요구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고객은 데이터가 위치한 곳에서 직접 AI와 클라우드 혁신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며 "넷앱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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