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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엔비디아 AI 팩토리 동맹 강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둘러싼 국내외 빅테크 협력 규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엔비디아 AI 팩토리 동맹 강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둘러싼 국내외 빅테크 협력 규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초거대 AI 모델을 결합한 ‘AI 팩토리’가 차세대 산업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협력도 단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넘어 모델과 서비스,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단순히 엔비디아 GPU를 공급받는 관계를 넘어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전략적 기술 동맹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김유원 대표가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에서 이런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추론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차세대 AI 인프라로 엔비디아는 최근 AI 반도체와 서버,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AI 팩토리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양사의 협력은 AI 인프라뿐 아니라 모델과 피지컬 AI 영역까지 포함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개방형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네모트론 3 울트라’ 기술을 활용해 자체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고 초거대 언어모델 최적화와 원천 기술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황 CEO는 8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도 방문해 지난 5일 홍대입구 삼겹살집에서 회동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다시 만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이 전문가 수준의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을 갖춘 AI 모델 ‘미토스’ 접속 국가와 권한을 대폭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과 기관도 포함된다.

새 파트너사 명단에는 최근 앤트로픽 투자사로 합류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이름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4일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해 미토스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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