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 기준 초과 시 댓글 서비스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는 안내 화면 이미지 (출처: 네이버) / 2026.04.23
네이버가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댓글 서비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23일부터 모든 기사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댓글 관리 시스템 ‘클린봇’을 적용해 악성 댓글을 탐지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면 댓글 서비스를 비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정치·선거 섹션을 포함한 전 분야 기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댓글 차단 시에는 “클린봇이 악성 댓글을 다수 탐지하여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그린인터넷’ 캠페인 배너가 노출된다.
클린봇은 2019년 도입된 이후 욕설, 혐오, 차별 표현 등을 지속적으로 학습·고도화해온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이달 말 추가 모델 업그레이드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정치·선거 기사에 대해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 조치를 통해 댓글 환경 관리 범위를 전면 확대했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악성 댓글 표현에 대응해 건전한 소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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