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7일 경기 분당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기업융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샤진=이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네이버는 당사의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총회와 거래종결 일정을 당초 안내한 시점에서 약 3개월 후로 변경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여당과 금융위원회가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최대 20%로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함에 따라 양사 간 합병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현재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 의결을 위한 양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오는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주식 교환·이전 등 거래 종결 일정은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정정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을 향한 도전에 나서기 위해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양사가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계열 편입 절차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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