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디스플레이 광고 시스템 단일 플랫폼에 통합
대시보드·‘인사이트’ 신규 도입…AI가 유형별 정보 제공
네이버가 신규 광고 플랫폼을 도입한다.<네이버>
네이버가 광고 운영 환경을 통합한 신규 광고 플랫폼을 선보인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시스템이 하나로 묶이면서, 광고주는 단일 환경에서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매체별로 나뉘어 있던 운영 흐름을 하나로 연결해 관리 효율을 높이려는 방향이다.
플랫폼 내에는 캠페인 성과와 주요 지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추가됐다. 통합된 캠페인 목록을 기반으로 요일, 시간대, 전환 유형 등 세부 데이터를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운영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 반응을 유효 클릭 기준으로 분석하는 ‘기여전환 지표’도 도입됐다. 광고 노출 이후 발생하는 행동 흐름을 추적해, 단순 클릭을 넘어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별 성과를 비교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서로 다른 시점의 데이터를 나란히 검토할 수 있어 운영 결과를 직관적으로 점검하고 전략 수정에 반영할 수 있다.
AI 기반 ‘인사이트’ 기능은 베타 형태로 제공된다. 광고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 방향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추천·운영·프로모션 등 항목별로 필요한 정보를 구분해 전달한다.
광고 전략을 직접 수립해야 하는 중소상공인에게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할 전망이다. 데이터 해석 부담을 줄이면서도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는 구조다.
박동환 네이버 광고주 서비스 기획 리더는 “사용성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활용 환경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주 전반의 성과 향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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