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국 과학고 신입생 선발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22개 과학고 선발인원은 1858명이다. 이는 1983년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다. 2026학년도와 비교하면 216명(13.2%)이 늘어난다.
다만 이는 과학고 2곳이 새롭게 개교하는 경기권(부천과학고, 분당중앙과학고)과 신입생 정원이 16명 늘어난 전북과학고 등의 영향으로 충청권에서는 선발 인원수의 변동은 없다.
충청권 신입생 선발 정원은 대전동신과학고 80명, 충남과학고 64명, 충북과학고 54명 등 198명이다.
내년도 과학고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가능하다. 면접 예정일은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2026학년도 전국 20개 과학고등학교 평균 경쟁률은 3.41대1을 기록했따.
종로학원은 "과학고 진학 후 의대에 진학하려면 등록금 환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커리큘럼상 수능 준비는 사실상 불가능해 대입 정시전형도 불리할 수 있다"며 "과학고 진학을 결정할 때 이런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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