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양현주 투혼의 역투
‘슈퍼스타’ 김도영 결승 투런포
시즌 45홈런, 단독 1위
KIA, LG 잡고 준PO 직행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가 LG를 잡고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와 '끝장전'이다. 팽팽한 경기 끝에 '슈퍼스타' 김도영(23) 한 방으로 이겼다. 준플레이오프로 간다. LG는 와일드카드전이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최종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역투와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 등을 통해 4-2로 이겼다.
3위 KIA와 4위 LG의 격돌이다. 양 팀 승차는 0.5경기다. 마지막의 마지막이다. 정규시즌 최종전. 시즌 3위가 걸린 경기다. 이기는 팀이 3위다. 지면 4위. KIA도, LG도 무조건 이기고 싶다.
그만큼 경기도 팽팽했다. 저득점 양상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대포'다. 그걸 김도영이 했다. 2-2에서 4-2 만드는 홈런 하나. 홈런왕 타이틀과 팀 3위까지 모두 만들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3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승패는 없었다. 2-1에서 내려왔다. 두 번째 투수 조상우가 솔로포 맞아 승리 요건이 날아가고 말았다. 성영탁(0.2이닝)-곽도규(0.1이닝)가 무실점이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결승 투런포 날리며 1안타 2타점이다. 박재현도 솔로 홈런 날리는 등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김선빈도 2안타 1타점이다.
LG 선발 임찬규는 3.1이닝 4안타(1홈런) 2삼진 2실점이다. 승패는 없다. 타선 덕분에 패전을 면한 경기다. 존 케네디가 1이닝 2실점 패전이다.
타선에서는 문정빈이 솔로 홈런 치는 등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박동원도 솔로 홈런 날리며 1안타 1타점이다.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회말 KIA가 먼저 1점 냈다. 1사 후 박재현이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이다. 2회초 LG가 바로 붙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동원 솔로포가 터져 1-1 동점이 됐다.
4회말 김도영 몸에 맞는 공, 카스트로 중전 안타 등으로 1사 1,3루 기회 잡았다. 김선빈이 투수 우측 번트 안타를 쳐 1점 뽑았다. 2-1로 다시 앞섰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문정빈이 중월 솔로 홈런 터뜨렸다. 2-2 동점이다. 9월27일 광주 KIA전에서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우천 노게임 처리되면서 허공에 날아갔다. 이날 기어이 홈런 날렸다. 전 구단 상대 홈런 완성이다.
8회말 승부가 갈렸다. 박재현 번트 안타로 무사 1루다. 김도영이 케네디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 날렸다. 시즌 45호 홈런이다. 4-2가 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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