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순신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문학 체험
[제주도민일보 우종희 기자]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안상근)는 2일 2026 도민문학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학교실–한림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림읍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나의 삶 풀어 쓰기’를 주제로 한 이번 문학교실은 수필 창작 중심의 글쓰기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4월 18일과 2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필가 김순신이 참여자들과 함께 일상 속 소재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나눈다.
1회차는 ‘손끝으로 발견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살피고 다듬어서 빛나는 내 이야기’에서는 완성된 글을 서로 읽고 나누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제주문학학교는 올해 한림읍을 시작으로 서귀포, 조천읍 등 도내 여러 지역으로 문학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책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 주민, 책방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문학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현재 네이버폼(https://naver.me/xJcvMvWY)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제주문학학교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학교실은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학학교가 주관하는 2026 도민문학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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