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 함께 유쾌한 콩트 영상을 공개하며 개그맨 부부다운 유머 감각을 뽐냈다.
김지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맨끼리 결혼하면 좋나요? 질문이 많아 답변 영상 올립니다”라며 “나도 남들처럼 유행하는 밈 좀 성공하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번호따임 #개그욕심 #멱따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지민은 식당에서 김준호와 마주 앉아 식사를 하던 중, 누군가 번호를 물어보는 상황극을 시작했다. 김지민은 허공을 향해 “아니에요. 저 결혼해가지고. 아 맞다 나 남편이랑”이라며 능청스럽게 거절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의 시선이 닿는 허공을 쳐다보며 “전화번호요? 미쳤어? 김지민이랑 결혼한 거뻔히 아는데 전화번호를 달라 그래?”라며 정체불명의 가상 인물을 향해 거칠게 화를 내는 ‘귀신 씌인 연기’로 맞받아쳤다. 급기야 김준호가 “예뻐도 상관없어!”라고 헛소리를 내뱉자, 김지민 역시 어이없어하는 현실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민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센스 있는 입담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김지민과 김준호는 방송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과 유쾌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 개그맨 부부로 대중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