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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재헌 차관, 제주 양식 현장 방문…“고수온 어업재해 철저 대비” 당부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3일 제주도 양식어가를 방문해 고수온 어업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 중문색달 해수욕장· 강정항크루즈터미널도 방문

“해수욕장 바가지 요금알박기 척결”…“승객 편의” 당부

남재헌 해수부 차관이 지난 23일 제주도 양식어가를 방문해 사료급이, 사육밀도 조절 및 고수온 대응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3일 제주도 양식어가를 방문해 고수온 어업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25일 해수부에 따르면 남재헌 차관은 지난 23일 제주도 양식어가를 방문해 사료급이, 사육밀도 조절 및 고수온 대응 현황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피해 에방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남 차관은 양식장 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저층해수 공급시설,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장비 작동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요령 준수 및 즉시 신고 등을 당부했다.

남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수온 상승이 빨라지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치밀한 사전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고수온 발생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해수부와 지방정부, 어업인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지난 21일부터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재헌 해수부 차관이 지난 23일 제주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해수욕장 관리·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남 차관은 이날 제주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해수욕장 관리·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남 차관은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표준가격제 실시, 알박기 근절을 위한 무단방치 물품 제거 및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장비 설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남 차관은 해수욕장을 점검하면서 “올해는 해수욕장 내 ‘바가지 요금’이나 ‘알박기’ 없는 편리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가운데 부산 해운대(개장 기간은 6월 26일~9월 15일), 충남 대천(7월 4일~8월 23일), 부산 광안리·송도(이상 7월 1일~8월 31일), 강원 경포(7월 4일~8월 23일) 등이 개장됐다. 해수부와 지자체는 안전관리요원 증원 배치 및 구명조끼 대여소 설치, 이용료 표준가격제 실시 및 알박기 관련 엄정한 법 집행 등 해수욕장 관리·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남재헌 해수부 차관이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헤수부 제공

한편, 올하반기 크루즈 입항에 대비해 제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도 방문했다.

남 차관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종합 점검했다.

제주 강정항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26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문한 우리나라 대표 크루즈항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크루즈 관광객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시설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번 점검이 이뤄졌다. 남 차관은 터미널 내 입출국 보안시설 현황과 승하선 동선, 입출항 소요 시간 등 터미널 운영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남 차관은 현장에서 “올상반기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방문으로 업무 부담이 컸음에도 역할을 다해주신 터미널 운영사 및 CIQ 관계기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승객들이 편리하게 입출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빈틈없는 보안관리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해달라”라고 당부했다.ㅇ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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