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나주 설화 '앙암바위 전설', 창작음악극 '아랑사 아비사'로 재탄생

나주에 전해 내려오는 ‘앙암바위 전설’이 창작음악극으로 재탄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설화의 매력을 전했다.

나주에 전해 내려오는 ‘앙암바위 전설’이 창작음악극으로 재탄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설화의 매력을 전했다.

나주시는 나주시립합창단이 지난 8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선보인 창작음악극 ‘아랑사 아비사’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나주의 대표적인 설화 가운데 하나인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나주시립합창단은 합창과 연기, 음악을 결합해 지역의 옛이야기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했다.

특히 합창단원들이 직접 배역을 맡아 노래와 연기를 선보였으며, 인물의 감정을 살린 표현과 극의 흐름에 맞춘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무대의 여운을 나눴다.

이번 작품은 설화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이야기를 현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예술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나주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공연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공연예술과 연계해 나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랑사 아비사’는 나주의 전통 설화를 현대적인 공연예술로 풀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의미 있는 창작음악극”이라며 “나주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에게는 나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3000년 전 이집트 미라 서울에…영생 향한 고대 문명 만난다

전유진, 첫 정규앨범 ‘ADIOS’ 발매…청초한 숲 속 여신의 귀환

김수찬, 속리산·횡성 누비며 팬들과 뜨거운 무대 소통

코르티스,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무대 달궜다…6만 관객과 50분간 호흡

미야오·엔믹스·아이브·아일릿 줄줄이 컴백…음원차트 돌풍 리센느까지 가세

김고은, 부산국제영화제서 팬들과 따뜻한 만남…밝은 미소로 현장 물들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