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유타 업무협약
반도체 기업 ㈜나유타가 충북 청주에 57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고 경기 화성에 있는 본사도 청주로 이전한다.
시는 지난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도, ㈜나유타와 신규공장 신축·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나유타는 2028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서오창테크노밸리 내 1만558.6㎡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570억원이다.
공장 신설과 함께 현재 경기 화성에 있는 본사를 청주로 옮기고 반도체 장비 개발과 양산 제작, 공정 개발 등 주요 기능도 청주에 집적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 규모는 2028년까지 80명이다. 새 공장이 가동되면 기존 옥산산업단지 청주사업장과 연계해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나유타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AI·고대역폭메모리(HBM)용 300㎜ 지지기판 세정·재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시 흥덕구 옥산산업단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AI·HBM 관련 반도체 기업의 생산·연구·경영 기능을 지역에 끌어들이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와 협력업체 연계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와 함께 신규공장 건립과 본사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방상규 대표이사는 “청주는 기존 청주사업장 운영을 통해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을 확인한 지역”이라며 “이번 신규공장 신축과 본사 이전을 계기로 AI·HBM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AI·HBM 반도체 관련 기업의 신규 투자와 본사 이전을 통해 기업의 핵심 기능을 청주로 집적하는 의미 있는 투자”라며 “청주가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유타의 투자 이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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