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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온웍스 'CEREBRO-XTD',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공공 OT 보안 시장 진입...

에너지, 수자원, 교통, 제조 등 국가 기반시설에서는 OT와 IT 시스템의 연결이 확대되고 있다. 클라우드와...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OT, IT, 사물인터넷(IoT) 자산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기관이나...

나온웍스 'CEREBRO-XTD',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공공 OT 보안 시장 진입...

운영기술(OT) 보안 전문기업 나온웍스가 공공 OT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나온웍스는 자사의 OT 가시성 및 위협 탐지 모니터링 솔루션 ‘세레브로-엑스티디(CEREBRO-XTD)’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증번호는 제2026-046호다.

나온웍스는 지난 4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지정서를 공식 수령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이번 지정으로 나온웍스는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 체결 자격을 확보했다. 또 혁신제품 의무구매 제도와 구매 면책 제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국가 기반시설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OT 보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OT 보안은 최근 공공 영역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에너지, 수자원, 교통, 제조 등 국가 기반시설에서는 OT와 IT 시스템의 연결이 확대되고 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도 늘면서 기존 폐쇄형 환경으로 운영되던 산업제어시스템이 외부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졌다.

특히 OT 보안 사고는 일반적인 정보 유출 사고와 성격이 다르다. 공격이 성공하면 설비 가동 중단, 생산 차질, 공공서비스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력, 물, 교통 같은 기반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 탐지와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

세레브로-엑스티디는 이러한 OT 환경의 특수성을 반영한 산업제어시스템 특화 보안 솔루션이다. 핵심 기능은 통합 자산 가시성, 보안 위협 실시간 탐지와 대응, 설비 운영 가용성 보장이다. 설비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는 패시브 모니터링 방식으로 동작해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OT, IT, 사물인터넷(IoT) 자산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기관이나 기업은 산업현장 내부에 어떤 자산이 존재하는지, 각 자산이 어떤 네트워크 관계로 연결돼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OT 환경에서는 오래된 장비와 신규 장비가 혼재하는 경우가 많아 자산 현황 파악 자체가 보안의 출발점이 된다.

탐지 기능도 강화했다. 세레브로-엑스티디는 주요 산업용 프로토콜에 대한 심층패킷분석(DPI)을 기반으로 비인가 제어 명령과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단순히 악성코드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제어 명령의 흐름과 통신 패턴을 분석해 OT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 행위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또 수백만 건 이상의 탐지 패턴을 보유한 안랩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를 포함한 신·변종 악성코드와 유해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여기에 머신러닝 기반 이상 탐지 기술을 적용해 제어 명령 위·변조와 같은 OT 환경 고유의 위협까지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탐지된 위협은 ‘위협 추적(Threat Tracking)’ 기능을 통해 시각화된다. 공격의 근원지와 전파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보안 담당자가 사고 범위를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OT 환경은 가동 중단 비용이 큰 만큼, 위협을 빠르게 식별하고 필요한 범위에서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온웍스는 그동안 OT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워크 보안 솔루션 사업화 및 민·관 주요 시설 공급’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세레브로-엑스티디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기능성, 신뢰성, 보안성 등 제품 품질을 검증받은 데 이어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까지 받으면서 공공 부문에서의 도입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는 “에너지, 수자원, 교통 등 국가 기반시설의 OT 환경은 단 한 번의 보안 사고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직결되는 만큼 그 어느 영역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된다”며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세레브로-엑스티디를 공공기관과 주요 기반시설에 폭넓게 공급해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온웍스는 안랩의 OT 보안 분야 자회사다. OT 가시성 및 위협 탐지 솔루션 세레브로-엑스티디를 비롯해 물리적 일방향 보안 솔루션 ‘세레브로-DD(CEREBRO-DD)’, CPS 엣지 컴퓨팅 플랫폼 ‘세레브로-엣지(CEREBRO-Edge)’ 등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프로토콜 기반의 OT·ICS 전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 산업현장과 국가 기반시설에 제공하고 있으며, 안랩 EPS, 엑스캐너(Xcanner), ICM 등 안랩 OT 보안 제품군과의 연동을 통해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 영역까지 아우르는 통합 OT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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