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TWICE(트와이스) 나연(임나연, 30세)이 바를 배경으로 한 셀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화이트 재킷 차림으로 잔을 든 채 포착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나연이 실내 바 공간에서 잔을 들어 올린 상태로 카메라를 향해 셀카를 남긴 장면이 담겼다. 그는 어둑한 조명 아래 깔끔한 재킷을 입고 서 있었고, 손에는 진한 색의 음료가 담긴 잔을 들고 있었다. 나연은 이 게시물에 “랜덤이요”라는 짧은 문장을 남기며 소소한 순간을 공유했다.
화이트 재킷 차림 셀카 공개…조용한 공간에서 포착된 일상. (사진=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배경에는 음료 병과 잔이 진열된 선반, 바 카운터와 함께 조용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이 함께 담겼다. 나연은 한 손으로 잔을 얼굴 근처까지 올린 채 화면을 채우며, 편안한 외출 중의 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나연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TWICE의 멤버로, 팀에서 리드보컬과 리드댄서를 맡고 있다. 2015년 EP 1집 ‘THE STORY BEGINS’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콘셉트의 앨범과 월드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덤 ‘ONCE’를 모으며 글로벌 걸그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2022년 첫 솔로 미니 앨범 ‘IM NAYEON’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해당 차트 TOP 10에 진입하는 기록을 남겼고, 월드 앨범·앨범 세일즈 연말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POP!’은 청량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안무로 사랑받았다.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와 연간 차트 57위에 오르는 등 국내 음원 성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고, 일본에서는 오리콘 스트리밍 누적 1억 회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Spotify에서도 수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케이팝 여자 솔로 곡 가운데 최단 기간 2억 스트리밍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24년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NA’를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솔로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ABCD’를 앞세운 이 앨범은 다양한 장르를 담아 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빌보드 200에서 다시 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연은 두 장의 미니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TOP 10에 올린 첫 번째 케이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NA’에는 퍼포먼스를 강조한 ‘ABCD’와 함께 여러 컬래버레이션 곡들이 수록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써클차트 기준으로는 ‘IM NAYEON’과 ‘NA’ 두 앨범을 합산해 솔로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미국에서만 100만 유닛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음반 성적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나연은 음악 활동과 함께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스마트폰 프로파일링을 통해 상대를 추리하는 형식의 웹 예능 ‘트릭코드’에서 진행을 맡아 게스트와의 대화를 이끌고, 추리 과정을 정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첫 단독 MC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가수 활동과 병행하며 예능 MC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해외 공연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워터밤 서울 2024 무대에서 ‘POP!’, ‘ABCD’ 등 솔로곡들을 밴드 편성과 함께 선보이며 여름 시즌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2025년에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BEAT AX VOL.5’에 출연해 솔로곡과 커버곡을 포함한 약 10곡의 세트를 소화했다. 당시 선보인 일본어 커버곡 ‘気まぐれロマンティック’은 현지 스트리밍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정식 커버 음원 발매로 이어졌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나연은 동강병원 등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울산 사랑의열매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중환자 치료 지원에 힘을 보태며 기부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고, 음악 활동과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아티스트로 평가된다.
음악 전문가들은 나연의 넓은 음역대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 밝은 음색을 높게 평가한다. 특히 도입부와 후렴, 브리지 등 곡의 인상을 좌우하는 구간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사실상 메인보컬급 비중을 담당한다고 언급한다. 퍼포먼스에서는 정석적인 춤선과 센터에서의 균형감, 관객과의 호흡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나연은 솔로 미니 2집 ‘NA’와 타이틀곡 ‘ABCD’로 지난해 여름 가요계에 컴백한 뒤 음악 방송 무대와 각종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앨범에는 ‘ABCD’를 비롯해 ‘Butterflies’, ‘Heaven (Feat. Sam Kim)’, ‘Magic (Feat. 쥴리 of KISS OF LIFE)’, ‘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 ‘Something’, ‘Count It’까지 총 7곡이 수록돼 있으며, 다양한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앨범 발매와 함께 국내 음악 방송 출연을 통해 ‘ABCD’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약 2년 만의 솔로 컴백이었던 만큼 쇼케이스와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고,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덤 ‘ONCE’의 호응에 응답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