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라티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노라티스는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팅 기반 AI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지능형 센서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의 뇌 신경망 구조를 모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세서 대비 낮은 전력으로 복잡한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노라티스는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휴대용 마약 탐지·분석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한다. 화학 센서로 공기 중 미량의 마약 관련 휘발성 화합물(VOC)을 감지하고, 뉴로모픽 기반 AI 반도체가 센서 신호의 패턴을 분석해 마약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다. 기존 분석 장비 대비 소형화·저전력화가 가능해 공항·항만·물류시설 등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라티스는 마약 탐지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환경 감지, 헬스케어 센서 분석, 산업 안전 분야 등으로 기술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차세대 AI 반도체와 지능형 센서 분석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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