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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혜경 여사, 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오찬…"미래세대 보호 경험 나눠야"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부인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의 초청으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 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오찬…"미래세대 보호 경험 나눠야"

김혜경 여사는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만나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부인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의 초청으로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찬카야궁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서 튀르키예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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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우자 프로그램은 2014년까지 튀르키예의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찬카야 궁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동, 기술 및 안보: 차세대 보호'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오찬, 전통 튀르키예 수공예 디자인 패션쇼로 구성됐다.

김 여사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 정책을 공유했다. 김 여사는 "콘텐츠의 국경이 사라진 만큼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 자리가 미래세대 보호를 위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 여사는 에르도안 여사 주최로 열린 오찬에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찬에서는 김 여사를 비롯해 튀르키예, 프랑스, 폴란드 등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아동과 기술 안보 부문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김혜경 여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튀르키예의 전통공예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패션쇼 '마야'를 관람했다. 김 여사도 지난해 11월 튀르키예 국빈 방문 당시 선물로 받은 앙카라 염소 털 전통 스카프와 가방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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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일정을 마무리하며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시 찾은 앙카라가 더욱 특별하고 뜻깊게 느껴진다"는 소회를 남겼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앙카라(튀르키예)=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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