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혁신적인 방안을 도입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경남 김해시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혁신적인 방안을 도입했다. 시는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조사, 사회적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및 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다각적인 접근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의 혼자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식별해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행복커넥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AI 안심울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AI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거나 필요한 현장 조치를 취하게 돕는다.
현재 김해시에서 관리 중인 대상자는 50명에 달하며, 이들은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19개 읍면동에서는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지역사회협의체와 협력하여 대상자와 1대 1 연결을 통해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랑의 일촌 맺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희망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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