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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학관 청주시장 예비후보 "청주 전력자립 100%"… SMR 도입 공약 발표

또,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확대로 2040년 청주시 전력 수요가 22.4TWh로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력 자립에 실패할 경우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핵심 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김학관 청주시장 예비후보 "청주 전력자립 100%"… SMR 도입 공약 발표

지난 12일 김학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 모습. /오홍지 기자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학관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푸른희망 공약 4호’로 ‘청주 에너지 주권 확보’ 정책을 발표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통해 청주시 전력 자립률 100% 달성과 지역경제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청주시 전력 자립도는 약 8% 수준으로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는 취약한 구조”라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입될 경우 청주가 심각한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확대로 2040년 청주시 전력 수요가 22.4TWh로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력 자립에 실패할 경우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핵심 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한국형 혁신 소형모듈원자로(i-SMR) 도입을 제시했다.

i-SMR을 수요지 인근에 설치해 송전 비용을 줄이고, 청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해 직접 전력 거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민관 합작 법인인 ‘i-SMR 홀딩스(가칭)’ 설립도 추진해 사업 안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이 산업 정책에만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산에너지 특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해 ‘청주시민 에너지 배당’과 ‘가정용 전기요금 보조’를 추진하고, 에너지 정책의 성과를 시민 소득 증가로 환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우리 집 전기료는 내리고, 우리 아이 일자리는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에너지 주권 도시, 시민 주권 도시 청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첨부된 참고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전력 사용량은 2021년 13.46TWh에서 2025년 14.5~15.0TWh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2040년에는 22.4T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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