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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지사 "전북특별시대 기틀 다지겠다" 출마 선언

민선 9기 핵심 구상으로는 RE100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 방산 혁신클러스터, 피지컬AI 산업 고도화 등을 통한 '전북 경제 영토 확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금융중심지 지정, 대형 공공기관 이전...

김지사 "전북특별시대 기틀 다지겠다" 출마 선언

예비후보등록없이 도정 수행

현대차투자 등 행정연속 강조

안호영 정책연대 가능성여지

이원택 검증종료거론 부적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현직을 유지한 채, 6.3 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것을 공식화 했다.

김 지사는 24일 전북도청과 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변화의 기로에 선 전북의 흐름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전북 대도약을 통한 ‘전북특별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 없이 도정 수행을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이 차질 없이 안착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임무”라며 “민생과 현안을 챙기기 위해 자리를 지키는 것이 도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투자 유치와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까지 언급하며 ‘행정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민선 9기 핵심 구상으로는 RE100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 방산 혁신클러스터, 피지컬AI 산업 고도화 등을 통한 ‘전북 경제 영토 확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금융중심지 지정, 대형 공공기관 이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쟁 주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의원에 대해서는 정책 연대의 가능성을 내비친 반면,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에 대해서는 “중앙당의 검증을 마친 것을 계속 거론하는 것은 공당 소속 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스킨십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저 역시 늘 반성하는 부분”이라며 “도지사가 된 이후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소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되는 ‘민주당 선명성’ 논란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명성이 아니라 먹고 사는 문제”라며 “한번 탈당했던 것은 맞지만, 그것만 가지고 제 선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내 경선은 정책 경쟁과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며 “진흙탕 싸움은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박정미기자.황희원기자

전북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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